화학뉴스

벤젠(Benzene)은 1200달러대 초반으로 대폭등했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18달러를 넘어서는 등 폭등세로 돌아섬에 따라 100달러 넘게 대폭등하는 현성이 나타났다.

벤젠 시세는 3월4일 FOB Korea 톤당 1225달러로 140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 역시 1315달러로 185달러 대폭등했다.
국제유가가 3월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18..11달러로 20.18달러 대폭등한 가운데 나프타(Naphtha)가 C&F Japan 톤당 1058달러로 126달러 폭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FOB US Gulf는 톤당 1223달러로 97달러 폭등했으나 CIF NWE는 1155달러로 25달러 상승에 머무르고 CFR China도 1327달러로 63달러 급등에 그쳐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대폭등했으나 벤젠이 톤당 100달러 이상 폭등하면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억지로 공급을 조절하지 않은 결과로 해석된다.
동남아시아는 롯데티탄(Lotte Chemical Titan)이 2월14일부터 정기보수를 실시한 말레이의 파지르구당(Pasir Gudang) 소재 15만7000톤 플랜트를 2월25일 재가동했음에도 대폭등 현상이 나타났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