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케미칼(MCI: Mitsui Chemicals)이 새로 개발한 고기능 PI(Polyimide)용 바니시를 첨단 전자소재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미쓰이케미칼의 공개한 고기능 PI용 바니시 신제품은 투명제품과 용제가용제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투명제품은 고내열 라인업을 확충해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 등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탑재 터치패널 용도로 공급할 예정이며, 용제가용제품은 반도체 제조 프로세스 소재와 공정용 테이프 등으로 제안하고 있다.
현재 샘플 출하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용 생산설비에서 대규모 공급을 실시함으로써 조기 사업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미쓰이케미칼은 최근의 기기 고도화 트렌드에 고기능 소재로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주력제품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명 PI용 바니시 에크리오스(Ecrios)는 유리전이온도(Tg)가 섭씨 397도에 달하고 있다.
질소화 소성을 통해 투명막으로 경화했고 리플로우 대응을 활용한 프로세스 관리 저감과 고온환경에서의 이용 등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용에서 일부 채용이 시작됐고 자동차 탑재용을 포함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용도에서 가혹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기계적 특성과 투명성을 모두 갖추기 위해 소재 단계부터 고도화가 요구돼왔다.
미쓰이케미칼은 PI 특유의 내열성, 내약품성 외에 기계강도 등 특성을 활용했고 에크리오스 전용 플랜트를 정비해 양산까지 가능한 체제를 확립했다.
용제가용성 PI 바니시 피바(Pivar)는 반도체 프로세스 소재로 제안하고 있다.
저온건조가 가능하고 재용해성‧접착성을 갖추어 내열접착제에 더해 반도체 공정용 테이프에서의 이용이 유력시되고 있다.
바인더 수지로 혼합하거나 절연피복 소재 등 기기 소재로의 이용을 촉진하고 있다.
미쓰이케미칼은 개발을 완료한 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출하를 시작했으며 양산 대응도 제안하고 있다.
공정용 테이프를 많이 사용하는 반도체 후공정에서는 기기 구조가 복잡해지고 열 프로세스 대응 등 테이프에 요구되는 특성이 다양해져 PI 소재의 내약품성이나 정교한 커스터마이즈 수요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쓰이케미칼은 신제품을 활용한 차세대 기기 소재 사업을 적극화하고 있으며 PI 바니시도 주목하고 있다.
다운스트림 사이드 소재 모색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고기능제품 평가와 신속한 양산을 추구함으로서 조기 채용을 가속화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프로세스 이외의 용도를 위한 개척도 병행하고 있으며 다른 소재에는 없는 특성을 가진 PI 바니시만의 인지도를 향상시킴으로써 보급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