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생산량 43만톤으로 10% 줄어 … 크래커 가동률도 92.4%
화학뉴스 2022.04.04
일본이 에틸렌(Ethylene) 크래커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다.
일본은 2022년 2월 에틸렌 생산량이 43만78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9.9% 감소했고 스팀 크래커 가동률 역시 92.4%로 1.4%포인트 하락했다.
2021년 2월에는 정기보수가 없었던 반면 2022년 2월 1사가 크래커 1기를 정기보수한 영향으로 파악되며 에틸렌 가동률은 손익분기점 기 준인 90% 이상 수준을 21개월 연속 유지했으나 최근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에틸렌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LDPE(Low-Density Poly- ethylene), HDPE(High-Density PE), EO(Ethylene Oxide), EG(Ethylene Glycol), BR(Butadiene Rubber) 등 13개 석유화학제품 생산량은 감소로 전환됐다.
LDPE는 생산량이 9만700톤으로 16.0%, HDPE 역시 5만5000톤으로 16.0% 급감했다.
LDPE는 주력 용도인 필름용에서, HDPE는 공공 투자액 감축 영향을 받은 파이프 분야에서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출하량은 각각 9만9700톤으로 2.0%, 5만2700톤으로 4% 감소했다.
PP(Polypropylene)는 생산량이 17만톤으로 4.0% 감소했다.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감산이 계속되면서 사출성형 및 압출성형 분야에서 수요가 줄어들어 출하량 역시 17만9300톤으로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PS(Polystyrene)는 생산량이 5만8900톤으로 4.0% 증가했으나 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전자기기‧공업용 등 대부분 용도에서 수요가 감소해 출하량은 4만8800톤으로 9.0% 감소했다. (K)
표, 그래프: <일본의 스팀크래커 가동률 변화>, <일본 석유화학 생산(2022.2)>
<화학저널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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