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휴비스(대표 신유동)가 냉감 섬유 듀라론-쿨 생산을 확대한다.
휴비스는 최근 듀라론-쿨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3배 이상 폭증함에 따라 생산능력을 3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듀라론-쿨은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섬유로 PE 특성상 물과 친화력이 낮은 소수성을 갖추어 수분 및 땀 배출 기능이 우수하다.
세탁 시 빠르게 건조되고 쉽게 오염되지 않아 관리가 쉬울 뿐만 아니라 강도, 내구성이 우수해 오래 사용해도 헤지거나 변형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휴비스는 앞으로 한단계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의류용까지 국내 최초로 개발을 완료해 스포츠 의류나 이너웨어용으로 상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봉섭 휴비스 본부장은 “평년보다 빠르고 긴 무더위가 예상되고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냉감 및 위생능력이 뛰어난 듀라론-쿨에 대한 의류 브랜드들의 관심이 높다”며 “피부 저자극 냉감 원사, 항균 기능을 부여한 냉감 원사 등 프리미엄제품으로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