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가동률 96.1%로 급등 … 생산량은 37만4900톤으로 34% 급감
화학뉴스 2022.05.16
일본이 에틸렌(Ethylene) 풀가동 체제를 회복했다.
일본 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2022년 3월 에틸렌(Ethylene) 생산량이 37만49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3.6% 감소했다.
 2021년 3월에는 정기보수가 없었으나 2022년 3월에는 총 4사가 스팀크래커 4기를 정기보수한 영향으로 파악된다.
에틸렌 가동률은 96.1%로 손익분기점 기준인 90%를 22개월 연속 상회했고 풀가동 기준인 95%도 넘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 생산은 LDPE (Low-Density Polyethylene), HDPE(High-Density PE), PP(Polypropylene), PS(Polystyrene), EO(Ethylene Oxide), EG(Ethylene Glycol), SBR(Styrene Butadiene Monomer), BR(Butadiene Rubber), 벤젠(Benzene) 등 16개 품목이 감소했으나 자일렌(Xylene)은 유일하게 증가했다.
LDPE는 전체 수요의 70%에 달하는 필름과 라미네이트 용도 뿐만 아니라 공공투자 부진에 따라 전선피복용 수요까지 감소함으로써 생산량이 9만7800톤으로 24.0% 급감했다.
HDPE는 중공성형, 필름용 수요가 감소하고 파이프용은 공공투자 부진으로 타격을 받는 등 사출성형용 이외의 모든 용도에서 수요가 감소함으로써 생산량이 4만7000톤으로 40.0% 급감했다.
PP는 반도체‧부품 부족으로 자동차 생산대수가 감소함으로써 사출성형용이 역성장했고 필름 뿐만 아니라 든 용도에서 수요가 감소해 생산량이 16만6300톤으로 15.0% 줄었다.
PS는 2021년 3월 대폭 증가한데 따른 반동 영향이 더해졌을 뿐만 아니라 발포 스타이렌과 전기‧공업용 수요 감소로 생산량이 5만600톤으로 15.0% 감소했다. (K)
표, 그래프: <일본의 스팀크래커 가동률 변화>, <일본 석유화학제품 생산 동향(2022.3)>
<화학저널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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