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Mixed-Xylene)는 용제용을 중심으로 폭락했다.
아시아 M-X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3달러를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초강세의 후유증으로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용제(Solvent) 그레이드 M-X 시세는 7월21일 FOB Korea가 톤당 905달러로 210달러 대폭락했고 CFR SE Asia도 995달러로 210달러 대폭락했다. CFR China는 885달러로 215달러 대폭락했으나 CFR Taiwan은 940달러로 45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7월2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03.20달러로 상승하고 나프타(Naphtha)가 C&F Japan 톤당 769달러로 17달러 올랐으나 1200-1300달러대 초강세를 장기화한 영향으로 용제용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 침체가 가시화되면서 페인트, 잉크 등 정밀화학용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이소머(Isomer) 그레이드 M-X 시세는 FOB Korea가 945달러로 60달러 급락했고 CFR SE Asia도 925달러로 60달러 급락했다. CFR Taiwan 역시 940달러로 45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 약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운스트림 P-X(Para-Xylene)가 폭락과 급락을 반복하면서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P-X는 7월21일 FOB Korea가 톤당 1025달러로 3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010달러로 175달러 대폭락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