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프로필렌(Propylene)은 동북아시아만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국제유가 90달러 초반으로 하락한 가운데 SK지오센트릭 폭발사고 영향으로 동북아시아만 소폭 상승했다.

프로필렌 시세는 9월1일 FOB Korea가 톤당 860달러로 5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87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CFR China는 875달러로 5달러 올랐고, CFR Taiwan은 870달러로 25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9월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2.36달러로 하락하고 나프타(Naphtha)가 8월31일 C&F Japan 톤당 638달러로 55달러 폭락했으나 SK지오센트릭의 울산 컴플렉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공급 차질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다운스트림 공정에서 가스가 폭발하는데 그쳤으나 정전으로 에틸렌(Ethylene) 69만톤, 프로필렌 39만톤 크래커와 다운스트림 가동률 감축에 그쳐 영향이 한정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SK어드밴스드는 7월25일 정기보수 들어간 울산 소재 프로필렌 60만톤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9월 중순 재가동할 예정이다.
반면, 베트남의 Hyosung Vina Chemicals은 Cai Mep 소재 PDH 60만톤 플랜트를 9월 초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