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New Japan Chemical이 PP(Polypropylene)용 결정화 촉진제를 개발했다.
신제품 RiKACRYSTA는 PP 결정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수지첨가제이며 결정핵제 중에서 분산형 핵제로 분류되고 있다.
PP의 투명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용해형 핵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New Japan Chemical이나 분산형 핵제를 개발한 것은 처음이다.
RiKACRYSTA를 PP에 혼합하면 사출성형 혹은 블로우 성형 시 성형 사이클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범용 분산형 핵제를 사용한 PP보다 사출성형 시 금형 냉각시간이 짧아 사이클 전체적으로 20% 이상의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P에 대한 분산성이 뛰어나며 손쉽게 균일한 혼합이 가능해 성형 시 등방 수축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싱크마크나 왜곡의 가능성을 낮추어 성형제품을 깔끔하게 마감할 수 있다.
리사이클 PP에도 적용 가능하며 리사이클 PP에 사용하면 강성을 높이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교토(Kyoto) 공장의 기존 생산설비를 활용해 100톤 공급체제를 확립하고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등 해외에도 공급함으로써 추후 생산량을 1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는 분체형이나 수요기업에게는 마스터배치로도 공급이 가능하고 현재 일본기업들에게 샘플을 출하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부품, 가전, 컨테이너 용기 등 대형 PP 성형제품을 주력 용도로 주목하고 있다.
제안 활동과 함께 PP 결정핵제 연구개발(R&D)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분산형 핵제와 용해형 핵제를 병용한다면 PP 결정화를 촉진시키고 투명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