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대표 강호성‧최낙현)가 고기능 스페셜티 식품 소재를 선보인다.
삼양사는 9월28-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건강기능성 원료 및 관련제품 전시회 HI KOREA 2022에 참가할 예정이다.
HI KOREA 2022에는 건강기능식품과 제약, 바이오, 뷰티 등 관련 국내외기업 190곳이 참여하며 삼양사는 처음으로 참가해 수요기업 유치 및 스페셜티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도모할 방침이다.
고기능성 스페셜티 식품 소재는 삼양사 식품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기능성 식품 소재 프리바이오틱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양사는 전시회에서 일반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프락토올리고당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기능성 표시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내용에 따라 특정 기능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성분이 들어 있다는 내용을 일반식품에 표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삼양사가 화이버리스트 브랜드로 생산하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활동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음료, 제과, 제빵, 발효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이자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며 유제품, 초콜릿 가공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삼양사는 전시부스에서 스페셜티 소재 원료 샘플은 물론 음료, 제과, 시리얼, 소스, 당과 및 아이스크림 등 스페셜티 소재를 활용한 생산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사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 등을 생산하는 스페셜티 전용공장을 최근 울산에 완공하고 국내외 프리바이오틱스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