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다(Kaneda)가 유동파라핀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
가네다는 주요 사업장인 기후현(Gifu) 도키시(Toki) 소재 Nakanihon Medical을 통해 유동파라핀 생산 최적화를 위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2021년에 1단계 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2단계로 원료 탱크 및 출하설비 확충을 진행함으로써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하고 2022년 풀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네다는 2022-2024년 실시하는 경영계획에서 식품‧건강‧미용‧환경을 중점분야로 설정했으며, 특히 유동파라핀 하이콜(Hicall)은 식품첨가규격을 확보함으로써 의약품·화장품용으로 집중 공급하고 있다.
의약품 그레이드는 Nakanihon Medical 공장에 생산기능을 집약했으며 도쿄(Tokyo)에 소재하고 있는 기존 후카가와(Fukagawa) 공장은 식품 그레이드에 특화시킴으로써 공급체제를 최적화했다.
Nakanihon Medical 공장에 대한 투자는 2021년 여름 1단계를 완료했으며 2단계 계획 수립에도 착수해 완공을 서두르고 있다.
유동파라핀 공급체제 최적화를 위해 원료 저장탱크 및 출하설비를 확충하고 있으며 2022년 말 이전에 풀가동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단계 투자를 통해서는 원료 탱크 확충 및 배관설비 교체를 실시했고 점도 조절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의약품 그레이드 하이콜 M 뿐만 아니라 특수 그레이드 하이콜 젤 등도 자체 생산으로 전환한 바 있다.
하이콜 젤은 2017년 개발‧투입한 중‧고점도 겔로 온도 변화가 작으며 바셀린 대체 및 연고용으로 사용되며 기존에는 협력공장에서만 생산했다.
2단계 투자를 통해서는 원료 저장탱크를 추가로 확충하고 전체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하고 트럭 바스를 확대함으로써 출하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트럭 증차도 검토하고 있다.
Nakanihon Medical은 2단계 투자까지 마쳐도 전체 부지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여유공간이 있기 때문에 5-10년 단위로 진행할 장기 플랜을 모색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