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5.9%로 하락 … 중국 봉쇄로 석유화학제품 생산 부진
화학뉴스 2022.10.17
일본은 에틸렌(Ethylene) 가동률이 다시 급락했다.
일본은 2022년 8월 에틸렌 생산량이 49만42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7% 감소했고 에틸렌 크래커 가동률은 85.9%로 급락했다.
정기보수 크래커 수가 1기 늘었기 때문이다.
PP(Polypropylene), PS(Polystyrene), SM(Styrene Monomer), PVC(Polyvinyl Chloride), VCM(Vinyl Chloride Monomer), EO(Ethylene Oxide), EG(Ethylene Glycol), SBR(Styrene Butadiene Rubber), 벤젠(Benzene), 자일렌(Xylene) 등 12개 석유화학제품도 정기보수와 가동률 하락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했다.
반면, LDPE(Low-Density Polyethylene), HDPE(High-Density PE), BR(Butadiene Rubber) 등 5개 품목은 생산이 증가했다.
LDPE는 가공지 분야 외에 모든 용도에서 수요가 감소했으나 출하량이 8만7200톤으로 1% 증가했고 생산량 역시 13만1900톤으로 9% 급증했다.
HDPE는 주요 용도가 모두 부진해 출하량은 4만6500톤으로 5% 감소한 반면 생산량은 6만700톤으로 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PP는 출하량이 15만1400톤으로 10%, 생산량은 20만6700톤으로 6% 감소했ek.
PS는 포장‧잡화‧산업용 수요 부진으로 출하량이 4만3000톤으로 9% 감소하면서 사상 최저치에 머물렀을 뿐만 아니라 생산량도 5만9100톤으로 11% 줄었다.
PE, PS는 중국의 봉쇄령과 전력 공급 제한에 따른 공장 가동중단 여파로 수출이 급감했다. LDPE는 6100톤으로 36%, HDPE는 5000톤으로 15%, PS는 3500톤으로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
표, 그래프: <일본의 스팀크래커 가동률 변화, 일본 석유화학제품 생산 동향(2022.8)>
<화학저널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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