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진, 소형 고체 발효기 개발
충남 금산 소재 벤처기업 창진(대표 신기호)은 고체물질의 영양소를 형질 전환할 수 있는 소형 고체 발효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001년 3월7일 밝혔다. 새로 개발된 고체 발효기는 습도조절, 항온항습 등 기능이 자동화된 기기로 바이오 관련기업들의 실험 장비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전망이다. 주로 음식쓰레기나 가축분료 등을 고체 상태에서 발효시켜 퇴비나 사료로 만드는데 사용된다. 창진은 고체 발효기에 대해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지금까지는 미생물을 배양할 수 있는 기기로 액체 발효기가 주로 보급됐으나 고체 물질의 미생물을 번식시켜 형질을 바꾸는 실험 등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고체 발효기가 개발됨에 따라 나무·야채 등을 액체로 만들지 않더라도 고체상태에서 미생물을 번식시켜 새로운 물질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창진은 이미 1회 사용량 기준 10톤 정도의 대형 고체 발효기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2001년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041)754-1901 <Chemical Daily News 2001/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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