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Uhde로부터 질산 생산기술 도입
남해화학은 독일 화학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인 Krupp Uhde와 질산 40만톤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기술도입과 기자재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7일 밝혔다. 남해화학은 730여억원을 투자해 여수공장 부지에 최신기술을 적용한 질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Uhde로부터 기술이전료 24억원과 기자재 구입비 200억원을 지불할 방침이다. Uhde는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화학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1990년과 1997년 남해화학에 기술을 제공해 질산공장 2기 건설사업을 마친 바 있다. Uhde가 제공하는 기술은 종전 농도 65%보다 높은 67% 질산을 직접 생산하는 공정으로 세계 유일의 기술이다. Uhde의 기술을 적용해 질산을 생산하면 공정효율도가 높아져 저렴하게 질산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남해화학은 2001년2월 한국BASF와 질산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해화학은 2003년 질산 공장이 준공되면 한국BASF에 TDI(Toluene Diisocyanate),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용 질산 소요량 전량을 15년간 공급하게 된다. 남해화학은 Uhde와의 기술도입 계약 체결을 계기로 정밀화학 부문에 집중 투자해 2005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인 1조2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08>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안전/사고] 남해화학, 여수공장 사망 압수수색 | 2025-09-16 | ||
[안전/사고] 남해화학, 여수 사망사고 “쩔쩔” | 2025-09-10 | ||
[안전/사고] 남해화학, 여수공장 사망사고 발생 | 2025-09-01 | ||
[안전/사고] 남해화학, 암모니아 누출사고 발생 | 2025-07-01 | ||
[농화학] 남해화학, 초저탄소 암모니아 도입 | 2025-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