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PDH(Propane Dehydrogenation) 투자를 확대한다.
Fujian Zhongjing Petrochemical은 푸젠성(Fujian) 푸저우(Fuzhou)에서 No.3 PDH 플랜트 건설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머스(Lummus) 기술을 채용했고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능력은 90만톤이며 2023년 말 상업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Zhongjing Petrochemical은 중국 최대의 BOPP(Bi-axially Oriented Polypropylene) 생산기업 China Flexible Packaging 그룹의 자회사이다.
프로필렌 베이스로 PP(Polypropylene), BOPP, 연포장재까지 일관 생산하고 있으며 푸저우시에서는 2021년 No.1 PDH 플랜트를 완공한데 이어 현재 No.2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No.3도 함께 건설함으로써 프로필렌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No.3 플랜트 건설 및 운영은 Wanjing Petrochemical이 담당하고 원료 프로판(Propane)은 미국, 중동, 인도네시아산을 수입할 예정이다.
프로필렌 생산능력 66만톤에 UOP 기술을 채용한 No.1 플랜트와 프로필렌 생산능력 90만톤에 러머스 기술을 채용한 No.2 플랜트는 Meide Petrochemical이 가동 및 건설하고 있으며 No.2 플랜트는 2023년 중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PP 150만톤 플랜트도 건설하고 있으며 No.3 PDH와 PP 플랜트 건설에 약 80억위안(약 1조6000억원) 상당을 투입할 계획이다.
China Flexible Packaging 그룹은 그룹 전체 프로필렌 생산능력을 246만톤, PP는 37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