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이 CR(Chemical Recycle) 사업화에 나섰다.
이데미츠코산은 Kankyo-Energy와 함께 폐플래스틱을 원료로 유화하는 CR 장치 기본설계에 합의하고 2025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협업하기로 했다.
Ichikawa Kankyo, Maeda와는 원료용 폐플래스틱 조달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검토하고 있으며 연간 2만톤 상당의 리사이클 체제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데미츠코산은 치바(Chiba) 사업장에서 Kankyo-Energy와 2019년부터 폐플래스틱 유화 CR 기술 개발을 추진해 2021년 실증을 검토했으며 최근 유화장치 기술 확립과 기본설계를 통해 상업가동 전단계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
원료 조달을 위해서는 Ichikawa Kankyo, Maeda와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구체적인 조달체제 구축을 위한 검토에도 나서기로 했다.
기존에는 CR 사업에서 1만5000톤의 폐플래스틱을 재자원화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최신 목표는 2만톤으로 5000톤을 상향 조정했다. 최근 플래스틱 자원 리사이클과 관련된 친환경 의식 및 니즈가 확대되고 있어 목표 조정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이데미츠코산은 치바 프로젝트를 통해 플래스틱 자원 CR 및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전국 각지의 정유공장에서도 동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