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콘, 유해가스/세균 제거 공기청정기 개발
담배연기와 먼지 등 입자성 물질은 물론 유해가스 및 세균까지 완벽하게 걸러낼 수 있는 공기청정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대덕밸리 환경벤처기업인 펩콘(대표 김동현)은 기존 공기청정기의 정화기능인 담배연기와 먼지 등과 같은 입자성 물질을 제거함은 물론 휘발성 유기화학물질인 VOC(Volatile Organic Compound)를 분해해 처리하고 바이러스, 곰팡이, 박테리아 등 세균을 살균할 수 있는 광촉매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시판에 나섰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공기청정기는 대부분 전기집진기식 공기청정기로 입자성 물질을 제거하는데 그친 반면, 새로 선보인 광촉매 공기청정기는 새로운 환경오염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빌딩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의 주요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신기술 환경제품이다. 담배연기와 먼지는 물론 실내공간의 가구, 복사기, 카펫트 등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학물질과 바이러스, 곰팡이 등 유해성 세균을 분해하거나 박멸한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과 한국표준과학원에서 실시된 실험에서 VOC 제거능력에 대해 공식 인정을 받았으며, D제과회사 생산 현장에서 공기내의 곰팡이와 세균에 대한 탁월한 살균력을 입증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이미 유해가스와 세균까지 퇴치할 수 있는 광촉매 공기청정기가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042)622-9895 <Chemical Daily News 2001/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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