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스팀 크래커 가동률 83.2% 불과 … 15개 생산 감소
화학뉴스 2022.11.07
일본이 에틸렌(Ethylene)을 감산하고 있다.
일본은 2022년 9월 에틸렌 생산량이 40만5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4.4% 급감하고 에틸렌 설비 가동률은 83.2%로 2개월 연속 90% 이하를 기록했다.
스팀 크래커 1기가 정기보수를 진행했고 유도제품 수요 감소로 생산량을 줄인 것으로 추정된다.
LDPE(Low-Density Polyethylene), HDPE(High-Density PE), PP(Polypropylene), PS(Polystyrene) 등 4대 합성수지는 물론이고 중간 모노머도 SM (Styrene Monomer), VCM(Vinyl Chloride Monomer)을 중심으로 MMA(Methyl Methacrylate), EO(Ethylene Oxide), EG(Ethylene Glycol), AN(Acrylonitrile), SBR(Styrene Butadiene Rubber), 벤젠(Benzene), 톨루엔(Toluene), 자일렌(Xylene) 등 15개 석유화학제품은 모두 생산이 감소했다.
반면, BR(Butadiene Rubber)을 포함해 2개 품목은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DPE는 주요 용도인 필름 분야, HDPE 역시 필름과 사출성형 용도, PP는 사출성형 및 필름 분야, PS는 포장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 부진이 심화됨에 따라 생산량이 감소했다.
LDPE 생산량은 8만4500톤으로 29%, HDPE는 6만5700톤으로 15%, PP는 19만1200톤으로 11%, PS는 4만3800톤으로 33%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K)
표, 그래프: <일본의 스팀크래커 가동률 변화>, <일본 석유화학제품 생산실적(2022.9)>
<화학저널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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