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넥실리스(대표 이재홍)가 동박 사업에서 협업을 강화한다.
SK넥실리스는 11월7일 전라북도 정읍공장에서 정읍시,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Stalowa Wola)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상생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정읍은 SK넥실리스의 국내 생산기지이고, 스탈로바볼라에는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유럽 최대 동박 생산기지인 5만7000톤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협약으로 SK넥실리스는 정읍과 스탈로바볼라의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효과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창업 프로그램 지원, 문화행사 개최 등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읍시와 스탈로바볼라시는 산업단지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투자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SK넥실리스와 생산기지 소재 도시의 상생 협약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지속가능한 협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