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크래커 가동률 84.8% 그쳐 … 석유화학 생산 일제히 급감
화학뉴스 2022.12.19
일본은 석유화학 감산을 계속하고 있다.
2022년 10월 에틸렌(Ethylene) 생산량은 47만3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5.2% 감소하고 스팀 크래커 가동률은 84.8%로 3개월 연속 손익분기점 90%를 밑돌았다.
2021년 10월에는 정기보수가 없었으나 2022년 10월 1사 1기가 정기보수한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요 석유화학제품 생산량 역시 정기보수 및 가동률 영향으로 자일렌(Xylene)을 제외하고는 모두 감소했다.
PP(Polypropylene)와 PS(Polystyrene), SM(Styrene Monomer), PVC(Polyvinyl Chloride), VCM(Vinyl Chloride Monomer), MMA (Methyl Methacrylate), EO(Ethylene Oxide), EG(Ethylene Glycol), AN(Acrylonitrile), SBR(Styrene Butadiene Rubber), BR(Butadiene Rubber) 등은 두자릿수 급감한 것으로 파악된다.
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생산량이 11만9900톤으로 4.0%, HDPE(High-Density PE)는 6만3700톤으로 7% 감소했고 PP는 17만8100톤으로 24.0% 급감했다.
LDPE와 HDPE는 개인소비 둔화로 포장 용도에서 수요가 급감했으며 PP는 대부분 용도에서 수요 부진이 이어졌다.
하지만, PP는 사출성형 분야에서 수요 침체가 심각했던 수송기기 용도가 여름철부터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출하량은 2.0% 감소에 그쳤다.
PS는 잡화 및 산업용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생산량이 4만7800톤으로 12.0% 급감했다. (K)
표, 그래프: <일본의 스팀크래커 가동률 변화>, <일본 석유화학제품 생산실적(2022.10)>
<화학저널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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