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폭락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아시아 ABS 시장은 운료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요가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보합세에 머물렀다.

ABS 시세는 1월4일 CFR China가 1335달러, CFR SE Asia도 135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S Asia는 139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ABS는 2021년 11월10일 톤당 2490달러로 최고치를 형성한 이후 계속 하락해 1300달러마저 붕괴되며 최저치 행진을 계속하다 2022년 말 일시적으로 반등한 후 3주째 변동이 없었다.
중국 정부가 제로코로나 정책을 폐기하고 이동을 자유화했으나 이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폭증함으로써 당분간 침체국면을 벗어나기 힘들어 ABS 수요가 살아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원료가격 상승세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핵심원료 SM(Styrene Monomer)은 1월3일 FOB Korea 톤당 1070달러, CFR China 1070달러로 각각 40달러 상승했고, 부타디엔(Butadiene)은 FOB Korea 810달러로 10달러 올랐다.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147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hangzhou New Solar Chemical은 10월14일 정기보수 들어간 장쑤성(Jiangsu) 소재 No.1 SM 35만톤 플랜트를 12월 말 재가동했으나 SM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타이완 ChiMei가 1만1220위안, Zhenjiang ChiMei가 1만680위안, Ningbo LG Yongxing Chemical이 1만650위안을 요구했고 나머지는 1만220-1만750위안으로 소폭 인하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