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김교현·이영준·황진구)이 플래스틱 순환경제를 위해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소셜벤처 2기 출범식을 열었다. 
프로젝트 루프는 폐플래스틱 수거 문화를 개선하고 재활용을 통해 플래스틱 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셜벤처 2기에는 스타트업인 같다와 팔월삼일, 이프랜트가 선정됐다. 
같다는 재활용 수거 플랫폼을 통한 폐플래스틱 처리 프로세스를 개발하며 팔월삼일은 플래스틱 군용품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이프랜트는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인공어초를 제작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2기에 선정된 스타트업에 사업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폐플래스틱 수거와 선별, 원료화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리사이클 사업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