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대표 김병훈)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헝가리어과와 2차전지 분야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2월10일 공효식 에코프로 HR실장과 한경민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학과장 등 에코프로 임직원 및 학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본관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에코프로는 헝가리 공장 착공 등 2023부터 본격화하는 해외 투자 및 진출에 대비한 글로벌 인재 확보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외대와의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한국외대 헝가리어과는 1988년 설립 이래 헝가리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고 공부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기관이다.
에코프로와 한국외대는 앞으로 2차전지 분야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 재학생들의 취업 및 경력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프로는 학생들에게 해외 현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외대와 함께 헝가리 법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헝가리 문화 및 언어 등의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공효식 에코프로 상무는 “에코프로의 양극재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해 산학협력이 필수”라며 “에코프로와 한국외대의 협약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 경제와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