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통합 섬유 브랜드 에이스포라(ACEPORA)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에이스포라는 태광산업의 스판덱스 및 아크릴 섬유, 나일론(Nylon) 섬유, 면·화섬 방적사와 대한화섬의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 브랜드였던 에이스란(ACELAN)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브랜드이다.
홈페이지에는 태광산업의 고유 색상인 분홍색을 반영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고 품목별 브로슈어를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탄생한 친환경 원사 에이스포라-에코에 대한 정보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022년 울산항만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항만공사에서 수거한 폐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을 리사이클한 원사로 작업복을 만들어 태광산업·대한화섬 울산공장 근로자들에게 지급했다.
또 여자프로배구단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친환경 유니폼 제작, 서울 중구청과의 투명 페PET병 활용 협력체계 구축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통합 브랜드 홈페이지를 새롭게 런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브랜드에 대한 각종 소식들을 발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