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벤젠(Benzene)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가 80달러대 초반을 형성한 가운데 수요 부진에 공급과잉으로 900달러가 위험해지고 있다. 

벤젠 시세는 2월24일 FOB Korea가 톤당 935달러로 10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도 95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China 역시 95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2월2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3.16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나프타(Naphtha)가 C&F Japan 736달러로 7달러 상승했으나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현물가격이 FOB US Gulf 갤런당 377.05센트로 톤당 1131달러를 형성하며 48달러 급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196달러로 다소 좁혀졌으나 한국-미국 운송코스트 톤당 41-43달러를 고려해도 수익성이 높아 한국산을 중심으로 미국 수출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현물가격도 FOB Rotterdam 톤당 960달러로 40달러 하락했다.
다운스트림 SM(Styrene Monomer)은 FOB Korea 톤당 1105달러로 30달러 상승했으나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 Nippon ST & Sumikin Chemical은 도바타(Tobata) 소재 벤젠 7만1000톤 플랜트를 10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