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는 글로벌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발트는 최대 공급 국가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며 뒤이어 러시아가 세계 시장점유율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EV) 보급 정책이 중국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자동차용 LiB(리튬이온전지) 양극재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22년 3월부터 러시아 공급 불안으로 가격이 급등했고 한때 파운드당 40달러대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여름부터 수요기업이 급등을 우려해 구매를 자제하기 시작하면서 하락했다.
중국의 도시 봉쇄에 따른 수요 감소와 콩고민주공화국의 공급 증가에 따라 수급이 서서히 완화돼 글로벌 가격은 계속 하락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2년 말 중국의 전기자동차 보조금 정책 종료가 확정되며 LiB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2023년 2월 초에는 2022년 3-5월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폭락했다.
현재는 춘절 이후 중국 수요 회복 기대에 따라 하락세가 멈추었으나 중국의 구매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은 LiB 재고가 쌓여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 중국의 자동차 LiB용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리튬황과 LFP(인산철리튬) 등 코발트 프리 배터리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