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프로필렌(Propylene)은 소폭 하락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중반으로 반등하고 나프타(Naphtha)도 상승했으나 수요가 부진하며 대체로 하락했다.

프로필렌 시세는 3월24일 FOB Korea가 톤당 880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CFR SE Asia는 91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CFR China는 900달러로 5달러, CFR Taiwan은 90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3월2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4.99달러로 반등하고 나프타도 C&F Japan 톤당 659달러로 16달러 상승했으나 공급물량이 남아돌아 하락세를 이어갔다.
SK어드밴스드(SK Advanced)가 울산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60만톤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 가동률을 4월부터 80%로 감축하고, 태광산업도 울산 소재 프로필렌 30만톤 플랜트를 4월부터 75%로 감축해 가동할 예정으로 있는 등 가동률 낮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베트남 효성비나케미칼(Hyosung Vina Chemicals)도 까이멥(Cai Mep) 소재 PDH 60만톤 플랜트를 4월부터 80%로 감축해 가동할 방침이다.
반면, Zhejiang Petroleum & Chemical은 2월 중순 정기보수에 들어간 저장성(Zhejiang) 저우산(Zhoushan) 소재 No.2 프로필렌 70만톤 크래커를 3월 중순 재가동했다.
유럽은 FD NWE 톤당 905유로로 25유로 하락하고, 미국은 Polymer 그레이드 기준 파운드당 56.75센트로 5센트 떨어졌으나 Refinery 그레이드는 파운드당 22.25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