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하락세가 계속됐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중반으로 반등했으나 수요 감소에 선물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PVC 시세는 3월22일 CFR China가 톤당 85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865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는 875달러로 30달러 폭락했다.
국제유가가 3월2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69달러로 3달러 상승하며 반등했으나 충분한 공급에 수요 감소, 다롄(Dalian) 상업거래소의 선물가격 하락으로 떨어졌다.
에틸렌(Ethylene)이 3월21일 CFR NE Asia 톤당 950달러로 10달러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직접원료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 290달러로 5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 320달러로 25달러 상승했다.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 690달러로 60달러 폭락하고 CFR SE Asia는 790달러로 25달러 하락했다.
PVC는 라마단(Ramadan) 축제가 다가옴에 따라 압박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인디아는 점유을 확대와 재고 감축을 위해 오퍼가격을 낮추었으나 바이어들의 반응은 미지근했고 카바이드(Carbide) 그레이드는 CIF 840-850달러 수준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중국에 공급하는 서스펜션(Suspension) 그레이드는 역외물량이 CFR 840-860달러를, 베트남 공급물량은 일본이 CFR 840달러를, 역외물량이 CFR 890달러를 요구했다. 인디아 공급물량은 역외물량이 CFR 860-890달러를 제시했다.
Suzhou Huasu는 2월23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PVC 13만톤 플랜트를 3월13일 재가동했다. 반면, Shannix Beiyuan은 PVC 125만톤 플랜트를 4월 중순부터 약 2주간, Xinjiang Yihua는 PVC 30만톤 플랜트를 4월 중순부터 약 1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신텍(Shintech)은 미국 텍사스 프리포트(Freeport) 소재 PVC 146만5000톤 플랜트를 3월8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중국 내수가격은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6375위안으로 100위안, 카바이드 베이스는 6100위안으로 200위안 하락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