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2년 생산량 122만톤으로 3% 줄어 … 비이온 67만톤
화학뉴스 2023.04.03
일본은 계면활성제 수요가 급감했다.
일본 계면활성제공업협회에 따르면, 2022년 생산량은 122만538톤으로 전년대비 3%, 자가소비를 제외한 판매량은 85만9516톤으로 9% 감소했으나 판매액은 3050억8800만엔으로 6% 증가했다.
자동차를 중심으로 공업 분야가 호조였던 2021년의 반동으로 고점에 수요는 감소 전환했으나 원자재 가격이나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 진행돼 판매액은 늘어날 것으로 파악된다.
약 60%를 차지하는 비이온 활성제는 생산량이 67만5535톤으로 4%, 판매량은 50만7924톤으로 10% 감소했으나 판매액은 1961억8200만엔으로 5% 증가했다.
에테르형으로 의류소재 세제 등에 사용되는 POE(Polyoxyethylene) 일킬에테르(Alkyl Ether) 판매량은 8% 감소했다.
음이온활성제는 생산량이 42만9776톤으로 1%, 판매량은 26만2361톤으로 8% 감소했으나 판매액은 682억1300만엔으로 5% 증가했다. 세제‧세정제나 샴푸 등에 사용되는 황산 에스테르(Sulfuric Ester)형 판매량이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연제 등에 사용되는 양이온활성제는 판매량이 3% 감소했으나 판매액은 17% 증가했다.
화장품‧세면도구에 세정성이나 발포성을 향상시키는 양성이온활성제는 판매량이 4% 감소하고 판매액은 13% 증가했다.
일본은 2022년 계면활성제 가격 인상을 진행했으며 1월과 12월을 비교한 이온별 kg당 단가는 음이온이 18엔, 양이온 80엔, 비이온 43엔, 양성이온 24엔 상승했다.
2022년 계면활성제 수출량은 7만6119톤으로 25% 급감했고 수출액은 507억6000만엔으로 4% 감소했다. 수입량은 11만3543톤으로 8%, 수입액은 352억800만엔으로 52% 증가했다. (L)
표, 그래프: <일본의 계면활성제 생산·판매동향>
<화학저널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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