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동성케미컬(대표 이만우‧백진우)이 생분해 포장재를 생산한다.
동성케미컬은 2023년 10월까지 울산공장 1만평방미터 부지에 생분해 포장재 사업 추진을 위한 바이오 폴리머 파일럿 컴플렉스를 건설할 예정이다.
생산설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2022년 출시한 생분해 포장재 브랜드 에코비바를 온라인 물류 포장 솔루션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동성케미컬은 미래 신사업 중 하나로 바이오 플래스틱을 낙점하고 생분해 포장재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생분해 포장재는 PE(Polyethylene) 베이스 포장재보다 생산·폐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적고 해양 미세 플래스틱 저감 효과가 있다.
또 자연 분해에 수백년 이상 걸리는 일반 플래스틱 포장재와 달리 일정한 온도와 미생물 조건에서 6개월 안에 90% 이상 자연 분해된다.
이만우 대표는 “바이오 폴리머 파일럿 컴플렉스 착공을 시작으로 생분해 포장재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수요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