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안티몬(Antimony) 지금(地金)은 글로벌 가격이 상승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난연제 수요 둔화에 2022년 말 톤당 1만달러 전후로 2021년 7월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으나 중국의 태양광 패널용 구매 증가 영향으로 2023년 초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3월 중순부터 1만3000달러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기업이 감산을 이용해 수급타이트를 유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당분간 1만3000달러 대에서 소폭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티몬 지금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2022년 초 1만3000달러에서 3월 중순에는 1만5000달러 대로 급상승했으나, 중국의 도시봉쇄 등으로 난연제 수요가 감소하자 5월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12월 초 1만600달러 대로 떨어졌고 1만달러가 무너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2023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 3월 중순 1만3000달러 후반으로 올라섰다.
중국에서 태양광발전용 패널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패널 표면을 투명화하는 안티몬산소다(Antimonic Acid Soda) 구매가 2023년 들어 급증해 안티몬 지금 시황에도 반영되고 있다.
중국기업들은 2022년부터 수요 둔화를 이유로 원광 수입을 줄이면서 지금 감산에 돌입한 상태이고, 난연제 수요 회복을 예측할 수 없으나 글로벌 거래가격은 1만3000달러 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