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ATL이 전동 유인 항공기에 쓸 수 있는 초고밀도 배터리를 개발했다.
CATL 수석 과학자 우카이는 4월19일 상하이(Shanghai) 모터쇼에서 kg당 에너지밀도가 500Wh에 달하는 최첨단 응축형 배터리 개발 사실을 발표했다.
CATL의 기존 배터리는 에너지밀도가 255Wh로 1회 충전당 전기자동차(EV) 주행거리가 1000km이나 신제품은 2배에 가까운 용량으로 파악된다.
신제품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을 겸비했으며 곧 양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ATL 관계자는 “신규 배터리 개발이 유인 항공기 전동화에 새로운 비전을 열었다”며 유인 항공기의 동력원으로 사용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CATL은 현재 민간용 전동 유인 항공기 합동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