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프로필렌(Propylene)은 소폭 하락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후반으로 폭락하고 나프타(Naphtha)까지 폭락한 영향으로 연속 하락했다.

프로필렌 시세는 4월28일 FOB Korea가 톤당 895달러로 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93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CFR China는 915달러로 10달러 떨어졌으나 CFR Taiwan은 925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4월27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8.37달러로 하락하고 나프타는 C&F Japan 톤당 636달러로 24달러 폭락했으나 정기보수, 가동률 감축이 잇따르면서 소폭 하락에 그쳤다.
태광산업은 울산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30만톤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 가동률을 5월 80%로 감축할 예정이고, SK어드밴스드도 울산 소재 프로필렌 60만톤의 PDH 플랜트 가동률을 5월 80%로 낮춘 후 6월부터 약 2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원래는 10월 말부터 약 45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었으나 마진 악화에 따라 앞당긴 것으로 파악된다.
Enterprise Products는 4월21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텍사스 Mont Belvieu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75만톤의 PDH 플랜트를 4월24일 재가동했고, Heartland Polymers는 캐나다 앨버타 레드워터(Redwater)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52만5000톤의 PDH 플랜트를 최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유럽 현물가격은 FD NWE 톤당 870유로로 45유로 하락했고, 미국은 Polymer 그레이드가 파운드당 40.25센트로 1센트 하락했으나 Refinery 그레이드는 23.25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