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후반으로 폭락한 가운데 수요 감소와 역외물량의 낮은 수준 요구로 약세를 나타냈다.

PVC 시세는 4월26일 CFR China가 톤당 810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CFR SE Asia는 825달러로 15달러 하락했다. CFR India도 835달러로 15달러 떨어졌다.
유럽은 FD NWE 1070유로로 10유로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4월2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7.69달러로 폭락한 가운데 수요 부진과 역외물량의 낮은 수준 요구로 동북아시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
그러나 타이완 메이저가 공급가격을 인하함으로써 5월에는 현물가격도 800달러가 무너질 것이 확실시된다. 포모사플래스틱(Formosa Plastics)은 5-6월 중국에 공급하는 서스펜션(suspension) 그레이드를 CFR 805달러로 60달러 인하했고, 베트남에는 CFR 800달러를 제시했다. 인디아 공급가격도 CFR 820달러로 80달러 낮추었으나 한국기업은 CFR 840-850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틸렌(Ethylene)은 4월25일 CFR NE Asia 톤당 920달러로 20달러 하락했으나,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 300달러, CFR SE Asia 320달러를,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 660달러, CFR SE Asia 69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중국 Ningxia Jinyuyuan은 PVC 40만톤 플랜트를 4월18일부터 약 7일간, Elion Chemical은 PVC 50만톤 플랜트를 4월20일부터 약 10일간 정기보수했고, Xinjiang Zhongtai는 PVC 90만톤 플랜트를 4월 중순부터 정기보수하고 있다. Yangmei Hengtong은 PVC 30만톤 플랜트를 5월부터 약 한달간, 포모사플래스틱은 Jen-wu 소재 PVC 58만1000톤 플랜트를 5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Vestolit는 독일 Marl 소재 PVC 45만톤, VCM 40만톤 플랜트를 기술적 이유로 최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중국 내수가격도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6125위안으로 50위안,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는 6000위안으로 100위안 하락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