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모두 10달러 떨어졌다.
아시아 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 중반으로 상승했으나 다운스트림 재고 누적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다.

LDPE 시세는 5월10일 CFR FE Asia 톤당 985달러, CFR SE Asia 1050달러로 각각 10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도 106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유럽도 FD NWE 톤당 1170유로로 10유로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5월1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41달러로 상승했지만 공급과잉과 수요 감소로 역외물량이 낮은 수준을 요구하면서 하락이 불가피했다. 바이어들은 보다 가격이 명확해지기를 기다리며 관망하고 있다.
중국의 다운스트림 생산기업들은 노동절 연휴 이후 재고 누적에 대한 부담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고, 원료와 폴리머의 스프레드가 줄어듦에 따라 가동률 감축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수가격을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톤당 8550위안으로 350위안 인하했고, Maoming Petrochemical은 9100위안을 유지했으나, Yangtze BASF도 8600위안으로 200위안 인하해 충격을 주고 있다.
5월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는 중동기업이 CFR 970달러를, 사우디가 CFR 1000달러를 제시했다. 베트남에는 중동기업이 CFR 1080달러를, 사우디가 1020달러를 요구했다. 인디아에는 중동기업이 CFR 1040-1080달러로 10달러 낮춰 제시했다.
중국 Sinopec Shanghai Petrochemical은 5월 초 정기보수에 들어간 상하이(Shanghai) 소재 No.1 LDPE 4만5000톤을 최근 재가동한 대신 No.3 12만톤 플랜트는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Sinopec Yanshan Petrochemical은 베이징(Beijing) 소재 No.3 LDPE 7만톤 플랜트를 5월5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에틸렌(Ethylene)은 5월9일 CFR NE Asia가 톤당 890달러, CFR SE Asia는 920달러로 각각 30달러 하락했고, LDPE-에틸렌 스프레드는 톤당 95달러로 10달러 늘어났으나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크게 밑돌아 적자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