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초반으로 폭락한 가운데 원료가격 하락과 수요 둔화로 하락이 불가피했다.

PVC 시세는 5월31일 CFR China가 톤당 770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780달러로 15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도 795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유럽은 FD NWE 톤당 102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CFR China는 2022년 11월30일 725달러를 형성한 이후 반년만에 800달러가 무너지며 최저치로 추락했다.
국제유가가 5월3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2.66달러로 폭락한 가운데 원료가격 하락과 수요 부진이 겹쳐 하락했다.
에틸렌(Ethylene)은 5월30일 CFR NE Asia 톤당 82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 330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 360달러로 30달러 상승하며 4주만에 보합세에서 벗어났으나,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 620달러로 20달러 하락해 4주만에, CFR SE Asia는 670달러로 20달러 하락하며 10주만에 보합세에서 벗어났다.
타이완 메이저는 6월 중국에 공급하는 PVC 서스펜션(Suspension) 그레이드에 CFR 760-780달러를, 베트남에는 CFR 760-780달러를 제시했다. 인디아에는 역외물량이 CFR 780-810달러를 요구했다.
Tianjin Dagu Chemical은 톄진(Tianjin) 소재 PVC 80만톤 플랜트를 5월25일부터 약 15일간 정기보수하고, Inner Mongolia Yihua Chemical은 PVC 35만톤 플랜트를 6월10일부터 약 일주일간, Shanghai Chlor-Alkali Chemical은 PVC 10만톤 플랜트를 6월 중순-7월 초 정기보수한다.
포모사플래스틱(Formosa Plastics)은 타이완의 PVC 45만톤 플랜트를 5월 말-6월 초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5725위안으로 변동이 없었으나,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는 5625위안으로 25위안 하락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