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하락세를 장기화하고 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 중반으로 하락하고 원료 약세에 다운스트림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하락했다.

SM 시세는 6월9일 FOB Korea가 톤당 935달러로 30달러, CFR SE Asia도 945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중화권도 CFR China와 CFR Taiwan가 935달러로 30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는 940달러로 25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6월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4.79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벤젠(Benzene)이 FOB Korea 톤당 795달러로 40달러 급락하고, 다운스트림 전망이 어둡게 나오면서 하락세로 이어졌다.
SM은 2022년 12월2일 FOB Korea 995달러를 형성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2023년 1월27일 1160달러까지 올라섰으나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며 1000달러가 위협받았고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1100달러를 넘어섰으나 다시 하락하며 1000달러가 무너졌고 900달러 초반으로 추락했다.
특히, PS(Polystyrene)를 중심으로 다운스트림이 폭락과 급락을 반복해 수요가 줄어듦으로써 곧 900달러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915달러로 70달러 폭락했으나,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45.35센트로 톤당 1000달러를 형성하며 9달러 상승했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65달러로 늘어났으나 한국-미국 운송코스트 41-43달러를 고려하면 수출 활성화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