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폭락세를 재연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 초반으로 폭락한 가운데 원료가격 급락에 공급과잉이 겹쳐 폭락으로 이어졌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6월14일 CFR China가 1130달러로 4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는 1145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CFR India는 1175달러로 50달러 폭락했다. CFR China 1130달러는 최근 1년 중 최저치인 1월4일 1165달러보다 낮게 떨어지며 최저치를 갱신했다.
HIPS(High Impact PS)도 CFR China가 1205달러로 40달러, CFR SE Asia는 1235달러로 60달러 폭락했다. CFR India 역시 1215달러로 40달러 폭락했다.
유럽은 8주만에 폭락에서 벗어나 보합세를 형성했으나 GPPS가 FD NWE 톤당 980유로로 630유로 대폭락했고, HIPS는 1690유로로 20유로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6월1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3.20달러로 폭락하고 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6월13일 FOB Korea 900달러, CFR China 900달러로 각각 55달러 급락했기 때문이다. 공급과잉 확대도 폭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인디아 Supreme Petrochem은 6월10일 PS 공급가격을 kg당 3루피 인하했고 GPPS 203EL 그레이드 공급가격은 Ex-Nagothane kg당 103루피, HIPS SH03 그레이드는 111루피를 형성했다.
브라질 Unigel은 수익성 하락을 이유로 Sao Jose dos Campos 소재 PS 13만톤 플랜트 가동을 중단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GPPS 기준 Zhejiang ChiMei가 톤당 9060위안으로 90위안, 타이완 ChiMei는 9860위안으로 40위안, Shanghai SECCO Petrochemical은 8580위안으로 80위안 인하했고 나머지는 8300-8820위안을 형성했다.
HIPS는 Zhejiang ChiMei가 9600위안으로 변동이 없었고, Shanghai SECCO Petrochemical은 9250위안으로 50위안 인하했다. 타이완 ChiMei는 9650위안으로 100위안 인상했다. 나머지는 8700-9750위안으로 올렸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