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벤젠(Benzene)은 7주만에 반등했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가 70달러 후반으로 상승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강세가 겹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벤젠 시세는 7월7일 FOB Korea가 톤당 760달러로 15달러 상승했고 CFR S Asia도 755달러로 15달러 올랐다. CFR China도 770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FOB Korea는 최근 6주 연속 하락하며 800달러가 무너져 700달러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국제유가가 7월7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8.47달러로 상승하고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551달러로 17달러 급등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SM(Styrene Monomer)이 FOB Korea 톤당 915달러로 40달러 상승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미국 현물가격은 FOB US Gulf 갤런당 281.05센트로 톤당 843달러를 형성하며 변동이 없었고, 유럽 현물가격은 FOB Rotterdam 톤당 855달러로 30달러 떨어졌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83달러로 줄어들었으나 한국-미국 운송코스트 톤당 41-43달러를 고려해도 아직은 수익성이 양호해 한국산을 중심으로 미국 수출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