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반등에 성공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8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900달러 붕괴 위기에서 벗어났다.

LDPE 시세는 7월12일 CFR FE Asia가 톤당 915달러로 15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91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CFR India는 975달러로 30달러 급등했다.
유럽은 7월14일 FD NWE 톤당 90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7월1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0.11달러로 3달러 넘게 폭등하고 역외물량이 높은 수준을 요구하면서 상승했다.
중동기업들은 7월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에 CFR 900-930달러를, 베트남에는 CFR 900-930달러를, 인디아에는 CFR 960-990달러를 제시했다.
에틸렌(Ethylene)은 7월11일 CFR NE Asia 톤당 75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톤당 165달러로 늘어나면서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기업들은 플래스틱 가공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혀 내수가격을 인상하지는 않았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톤당 8900위안, Maoming Petrochemical은 9100위안, Yangtze BASF는 8600위안을 유지했다.
BASF-YPC는 장쑤성(Jiangsu) 난징(Nanjing) 소재 LDPE 22만톤 플랜트를 7월1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Sinopec Maoming Petrochemical은 5월29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LDPE 11만톤 플랜트를 6월28일, Shenhua Xinjiang Energy는 6월13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Xinjiang 소재 LDPE 27만톤 플랜트를 6월 말, CNOOC Shell Petrochemical은 7월5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LDPE 20만톤 플랜트를 7월8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