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C(대표 박원철)가 자회사 Ecovance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생분해 플래스틱 사업을 확대한다.
SKC는 자회사 Ecovance가 인도네시아 Chandra Asri Petrochemical과 생분해성 소재인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 및 PBS(Polybutylene Succinate)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Chandra Asri Petrochemical의 폴리머 및 플래스틱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Ecovance가 보유한 생분해성 소재 기술 전문지식과 조합해 생분해성 소재의 인도네시아 시장 상용화 가능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PBAT는 화석자원 유래 생분해 플래스틱으로 미생물과 시간을 이용해 물과 이산화탄소(CO2), 바이오매스로 분해되며 쇼핑백과 식품 포장재, 쓰레기 봉투, 비료봉투, 위생제품용 포장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PBS는 HDPE(High-Density Polyethylene)와 IPP(Isotactic Polypropylene)과 견줄 만한 기계적 특성을 보유한 바이오 베이스 생분해 플래스틱으로 식품포장과 병, 일회용 커트러리, 비료봉투 등에 사용되고 있다.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