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대산단지가 안전‧환경 분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 대산공단의 석유화학기업 4사가 안전‧환경 분야 투자보고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LG화학 대산공장, HD현대오일뱅크는 8월1일 안전‧환경 분야 투자보고서 발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투자보고서는 4사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8070억원을 투입해 안전‧환경 분야 투자를 완료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투자 내용과 효과를 쉽게 전달하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대산 4사 안전‧환경 투자 합동 검증위원회 위원 15명과 전문가, 시민단체, 주민, 시장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LG화학 대산공장, HD현대오일뱅크는 투자보고서에 안전‧환경 분야의 투자실적과 개선 효과, 합동 검증위원회 활동 내용 등을 담을 계획이다. 
투자보고서는 2023년 안에 충청남도 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해 발간할 예정이다.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