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오름세를 계속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80달러를 초반으로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료가격 공급이 줄어들면서 상승했다.

LDPE 시세는 8월16일 CFR FE Asia가 톤당 975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1015달러로 40달러 폭등했다. CFR India는 1015달러로 20달러 올랐다.
유럽도 8월18일 FD NWE 톤당 950유로로 20유로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8월1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3.45달러로 4달러 이상 폭락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8월 말/9월 초 수요 회복 기대와 원료가격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했다. 특히, 동남아는 중동산 공급 제안이 줄어들면서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폭등했다.
8월 말/9월 초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는 중동기업이 CFR 970달러로 10달러 올렸고, 사우디는 CFR 980달러를 제시했다. 베트남 공급물량은 중동기업이 CFR 1000달러를, 사우디는 CFR 1030달러로 70달러 높여 요구했다. 인디아에는 중동기업이 CFR 1000-1030달러를 제시했다.
에틸렌(Ethylene)은 8월15일 CFR NE Asia 톤당 830달러로 20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81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톤당 145달러로 10달러 줄어들면서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밑돌아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톤당 9150위안으로 50위안 인상했고, Maoming Petrochemical은 9100위안을 유지했으나, Yangtze BASF는 9000위안으로 100위안 인상했다.
한화솔루션은 대산 소재 No.1 LDPE/EVA(Ethylene Vinyl Acetate) 11만톤 병산 플랜트를 10월 약 23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