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보합세를 형성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80달러를 중반으로 올라섰으나 인디아만 상승했을 뿐 나머지는 보합세를 형성했다.

LDPE 시세는 8월30일 CFR FE Asia가 톤당 985달러, CFR SE Asia는 101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는 102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유럽도 9월1일 FD NWE 톤당 99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8월3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5.86달러로 올라섰으나 인디아만 상승했고 나머지는 대체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인디아는 석유화학 메이저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가 구자라트(Gujarat)의 잠나가르(Jamnagar) 소재 LDPE 50만톤, LLDPE(Linear Low-Density PE) 65만톤 플랜트를 9월 말부터 30-35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어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기보수가 다가오면서 PE 공급가격을 kg당 1-3루피 올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10월3일 BIS(인디아 공업규격) 시행일이 다가오면서 바이어들은 정부의 명확한 설명이 나올 때까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9월 인디아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는 중동기업이 CFR 1010-1040달러를 제시했다.
에틸렌(Ethylene)은 8월29일 CFR NE Asia 톤당 83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톤당 155달러로 손익분기점 150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톤당 9700위안으로 50위안, Yangtze BASF은 9600위안으로 300위안 인상했으나 Maoming Petrochemical은 9100위안을 유지했다.
Sinopec Yanshan Petrochemical은 LDPE 20만톤 플랜트를 8월22일, Sinopec Maoming Petrochemical은 광둥성(Guangdong) 소재 No.1 LDPE 12만톤 플랜트를 최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반면, PetroChina Daqing Petrochemical은 6월16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다칭(Daqing) 소재 No.2 LDPE 20만톤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했다.
한편, 보레알리스(Borealis)는 핀란드 포르보(Porvoo) 소재 LDPE 14만톤 플랜트를 8월20일부터 10월까지 정기보수하고, 러시아 Ufaorgsintez는 LDPE 9만톤 플랜트를 9월부터 14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