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산재은폐기업 114곳 사법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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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2000년 산재를 은폐한 114개 관련기업을 사법처리했다고 3월26일 발표했다. 주요 처벌기업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동아건설 도림동 아파트공사 ▶대우자동차 부산공장 ▶현대미포선 ▶현대중공업 ▶매일유업 ▶신원 ▶삼호 ▶쌍용건설 ▶대한잉크화학 ▶LG건설 ▶금호산업 ▶현대건설 영광원자력 5-6호기 작업소 등이다. 노동부는 산재 은폐기업이 1999년 26개였으나 2000년에는 88% 늘었다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요양기간 84일 이상의 재해는 고의성 여부에 관계없이 사법처리하는 등 산재은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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