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스판덱스섬유 세계화 추진
효성이 미주, 유럽, 중국에 섬유공장을 건설하고 세계를 상대로 영업활동을 강화해 세계적인 섬유 생산기업으로 부상할 계획이다. 이영서 효성 사장은 3월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시장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 중국에 고탄성 섬유인 스판덱스 생산공장을 건설하는데 이어 미주와 유럽지역에도 스판덱스 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월 효성의 섬유1PG(Performance Group)장으로 영입된 이영서 사장(58)은 효성을 세계적인 섬유 생산기업으로 만들고 비용을 절감하고 현지 영업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거점지역에 생산기지를 설립하겠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우선 2001년 안에 중국 절강성 가흥시에 스판덱스 3600톤 공장을 건설해 현재 2만2000톤 규모인 생산능력을 2만6600톤으로 확대키로 했다. 효성은 브라질 등 남미지역 수출을 월 100톤에서 2001년에는 15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효성은 또 각종 세계 섬유전시회에 적극 참가해 인지도 제고활동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섬유회사인 DuPont과도 필요하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일반 소비자들에게 대한 기업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현재 생산하고 있는 카페트를 고급화하기로 하고 최고급 카페트를 개발해 조만간 생산할 예정이다. 이영서 사장은 대우전자 해외사업 부사장, 동양매직 부회장, 국제화재 부회장 등을 거쳐 2001년2월 효성 사장으로 옮겼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30>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자동차소재] HS효성, 친환경 타이어 소재 개발 | 2025-09-23 | ||
[EP/컴파운딩] HS효성, 중국 탄소섬유 공세 강화 | 2025-09-17 | ||
[합성섬유] 효성티앤씨, 리사이클 섬유 확대 | 2025-09-15 | ||
[EP/컴파운딩] HS효성, 북미 탄소섬유 시장 공략 | 2025-09-10 | ||
[EP/컴파운딩] HS효성, 친환경 탄소섬유 생산 | 2025-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