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김교현·이영준·황진구)이 PP(Polypropylene)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롯데케미칼은 LAMI PP(압축코팅용 PP)가 2023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 가운데 현재 일류상품으로 선정됐으며 LAMI PP 포함 총 15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수출 상품 다양화와 미래 수출동력 확충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제도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세계 시장규모가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500만달러 이상인 현재 일류상품과 앞으로 7년 내 5위 안에 들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나뉜다.
LAMI PP 코팅은 종이, 시트, 필름 등의 기재 위에 PP 코팅을 덧씌우는 공법으로 보호, 접착 등의 목적에 맞게 안정성과 물성이 향상된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롯데케미칼의 LAMI PP는 접착제와 개질제 등 별도 첨가제 투입 없이도 용도에 따라 간단한 코팅 공정이 가능한 고부가·고기능제품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LAMI PP는 국내 생산량 1위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튀르키예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 중”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수요기업 맞춤형 PP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고부가 스페셜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