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급락했다.
아시아 ABS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1달러대를 형성한 가운데 수요부진과 중국 내수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하며 급락했다.

ABS 시세는 11월16일 CFR China가 톤당 1275달러, CFR SE Asia는 1295달러로 각각 50달러 급락했다. CFR S Asia도 1325달러로 30달러 하락했다. 반면, 유럽 시장은 일부 원료 강세와 수요개선으로 11월17일 FD NWE 톤당 1650유로로 50유로 급등하며 지난주 100달러 폭락의 일부 만회했다.
국제유가가 11월1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1.18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수요부진과 중국 내수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급락세로 이어졌다.
핵심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은 11월14일 FOB Korea 톤당 1040달러, CFR China는 1025달러로 각각 10달러 하락했다. 부타디엔(Butadiene)은 FOB Korea 1010달러로 20달러 하락했지만,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톤당 122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대폭 하락했다.
Zhejiang ChiMei는 톤당 9800위안으로 180위안, 타이완 ChiMei는 1만1120위안으로 330위안 인하했다. LG화학 합작기업인 Ningbo LG Yongxing Chemical은 9480위안으로 160위안 인하했다. 나머지는 9000-9800위안 수준으로 하락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