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Vivendi에 페수처리시설 매각
현대전자에서 사명을 변경한 하이닉스반도체는 3월30일 프랑스의 Vivendi Water에 페수처리시설을 2077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하이닉스반도체 이천 본사의 정수 및 초순수시설, 청주사업장과 구미공장의 초순수 및 폐수 처리시설 등이다. 매각대금은 제2금융기관에서 협조융자방식의 신디케이트론으로 조달돼 하이닉스에 전달됐다. 하이닉스와 비벤디는 폐수처리시설 매각계약과 별도로 비벤디가 향후 12년간 하이닉스에 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비벤디는 서비스 계약이 만료되면 시설을 하이닉스에 무상으로 반환하게 된다. 비벤디 워터는 세계 100여개국에 진출해 있고 매출 14조원에 직원수가 7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수처리 전문기업이다. 하이닉스는 걸리버스농구단 매각(72억원), 현대택배 주식(75억6300만원) 처분에 이어 폐수처리시설 매각에 따라 2001년1월 발표한 상반기 자구목표 4000억원 가운데 56%인 2225억원을 달성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4/02>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반도체소재] SK하이닉스, 국산화 초순수 “채용” | 2024-10-16 | ||
[반도체소재] OCI, SK하이닉스에 인산 공급한다! | 2024-09-02 | ||
[산업용가스] SK하이닉스, 네온 재활용 기술 개발 | 2024-04-01 | ||
[반도체소재] SK하이닉스, 영업적자 2조원 육박 | 2023-02-07 | ||
[반도체소재] SK하이닉스, V낸드 고도화한다! | 2022-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