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국제유가와 함께 “강세”
C&F Japan 678달러로 마감 … 국제유가 약세에는 500달러까지 하락
화학뉴스 2024.01.05
나프타(Naphtha)는 국제유가가 80달러 이상일 때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나프타 시장은 2023년 국제유가가 80달러 이상 유지할 때 강세를 보이며 700달러를 돌파했으나 이후 70달러 중반으로 떨어지자 마진 악화로 가동률을 낮추면서 500-600달러를 형성했다.
![]() 나프타 시세는 12월29일 C&F Japan 톤당 678달러로 12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2023년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0달러 초중반으로 상승하며 3월까지 유지하였고, 올레핀 마진이 개선되면서 동북아를 중심으로 스팀크래커들이 구매를 확대해 나프타도 강세를 보이며 70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국제유가가 하락하여 70달러 중반으로 떨어지고 올레핀 약세가 이어지자 정기보수로 스팀크래커들이 구매를 줄여 하락하여 500달러까지 떨어졌지만 7-8월 국제유가가 폭등하며 9월 95달러까지 치솟자 크래커 재가동이 이어지면서 구매를 늘리며 다시 상승하여 70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70달러 중반으로 떨어졌지만 나프타는 600달러 중후반을 유지한 채 장을 마감했다.
폴리올레핀 마진율이 낮아 에틸렌(Ethylene)-나프타 스프레드가 손익분기점 250-300달러 밑으로 유지되며 적자가 계속되고 있어 2024년도에도 단기간 나프타가 강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시기에는 국제유가가 120달러를 돌파했을 때 최대 1000달러를 넘었으나 올해는 최대 95달러까지만 올라가며 700달러 초중반 선에서 최고점을 형성했다.
나프타는 브렌트유 900% 수준에서 등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작년 전쟁으로 인한 폭등 이후로는 스팀크래커 가동률이 낮아 800%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
표, 그래프: <Naphtha 가격동향(2023)> <화학저널 2024/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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