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기계, 저온열분해 기화기 개발
조양기계(대표 박승희)는 폐타이어를 공해 없는 제2의 에너지원으로 바꿔주는 저온열분해 기화기를 개발했다. 폐타이어를 원형 그대로 섭씨 200˙C 안팎의 저온에서 열분해시켜 메탄 프로판과 같은 기체연료를 만들어주는 기계장치이다. 특수하게 고안된 사이클론 버너가 유기성 탄화물질을 완전 연소시키기 때문에 열분해 과정에서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폐타이어 1kg을 중유 1kg과 맞먹을 정도의 열량으로 전환시킬 만큼 높은 열효율을 자랑한다. 조양기계는 기존에 설치돼있는 보일러 건조설비 용해로 등에 저온열분해 기화기를 보조 연료장치로 장착하면 연료의 80% 이상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02)517-7616 <Chemical Daily News 200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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